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춘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에서 총 108건의 작품이 선정됐다.
춘천시는 지난달 31일 춘천 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심사위원 6명과 함께 카메라 부문 출품작 386점 중 73점, 휴대전화부문 출품 153점 중 35점 등 총 108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카메라 부분 금상은 박경숙씨(양평)의 ‘노을 별빛 카누’, 휴대전화 부분 금상에 김상민씨(서울)의 ‘석사천의 풍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게는 카메라 부분 금상 300만원, 휴대전화 부분 금상 50만원을 비롯해 총 2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내달 1일 춘천 아트플라자 갤러리에서 펼쳐지며, 시상식 이후에는 1일부터 5일까지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실제 관광을 하며 춘천을 담은 다채로운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춘천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은 춘천의 숨은 관광지와 명소를 사진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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