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은 장난감 세상” 토이페스티벌 11·1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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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은 장난감 세상” 토이페스티벌 11·12일 개최

    춘천 토이페스티벌 11, 12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개최
    어린이 뮤지컬, 과학마술 콘서트 등 프로그램 구성
    스마트토이 체험 등 부대행사, 레고랜드 입장 할인

    • 입력 2023.11.11 00:01
    • 수정 2023.11.14 00:05
    • 기자명 한승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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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춘천 토이페스티벌’ 포스터 일부. (사진=춘천시)
    ‘2023 춘천 토이페스티벌’ 포스터 일부. (사진=춘천시)

     

    춘천 대표 어린이 축제 토이페스티벌이 열린다.

    춘천시는 11, 12일 이틀간 춘천시 서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일원에서 ‘2023 춘천 토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어린이 뮤지컬 ‘무지개랜드’ 최형배 과학마술 콘서트, 유명 유튜버(슈뻘맨, 급식왕) 토크 콘서트, 뮤지컬 캐리와 친구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11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문어의 꿈’ 노래로 차세대 초통령(초등학생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대상)으로 거듭난 가수 안예은의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어린이뮤지컬과 과학마술 콘서트는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장 곳곳에 각종 체험, 홍보부스가 마련되며 버스킹존에서는 코미디 마임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상시 진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AR스마트 스포츠, VR 어트랙션 등 스마트토이를 활용한 체험과 장난감 열쇠고리 제작, 베어브릭 아트토이 만들기 등 키덜트 체험존이 운영된다. 또 업사이클링과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활용한 ‘무빙놀이터’와 숨겨진 장난감을 찾는 ‘유아숲체원’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지역 관광지에 대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축제에 방문하면 애니메이션 박물관&토이로봇관 통합입장권을 7000원에서 3500원으로 할인한다. 또 오는 2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레고랜드 입장권(주말 사용 가능)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춘천시 최지현 관광정책과장은 “어린이의 동심과 어른의 추억이 소통하는 축제를 통해 고품격 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 한다”며 “시민뿐 아니라 춘천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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