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연명 치료 중단 의향서'를 작성한 누적 인원이 약 200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삶과 동시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이 공존하는 만큼, 죽음의 순간에도 격을 높이는 ‘웰 다잉(well dying)’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건데요.
누구도 미리 알 수 없는 그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지 미리 그려보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이별준비노트’ 작성인데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제작한 이별준비노트는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도록 본인이 장례 절차 등을 미리 정하며 삶을 정리해 보는 기록입니다.
남겨진 이들에 대한 배려뿐 아니라 내 삶의 마지막을 미리 그려보며 삶을 회고해 볼 수 있도록 하는 이별준비노트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존엄하고 간결한 장례를 치르도록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