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원 반려동물 문화축제’가 오는 28일 춘천 강아지숲에서 열린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수의사회와 강원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방문객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반려동물 건강검진, 버스킹⸱인형극⸱마술공연, 토크콘서트 및 반려견과 함께하는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가 마련된다.
이날 하루 강아지숲은 무료 개방한다. 토크콘서트에는 설채현 동물 행동교정 전문 수의사와 가수 워너원의 윤지성이 참여한다. 윤지성은 지난 2021년 2월 유기견이었던 ‘베로’를 입양해 가족으로 맞았다.
도는 유기 동물 안락사 제로화 캠페인과 국가에 헌신한 퇴역 군견 입양 홍보 등 동물보호·복지 정책도 홍보할 계획이다.
안재완 강원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축제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께 특별한 하루로 기억될 수 있도록 알찬 준비를 했으니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