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강원도청 소속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에게 총 1억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지난 1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도가 대박이 났다”며 대대적인 환영식과 포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선수들이 귀국해서 전국체전에 바로 가는데, 전국체전이 끝나자마자 도청에서 성대한 환영식을 열겠다”며 “도청 소속 선수 5명에게 1억원 상당의 별도의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이 딴 메달의 개수는 190개다. 이 중 강원자치도 소속 선수들이 딴 메달은 총 21개로 전체 중 11%를 차지한다.
수영은 총 16개로 가장 많은 메달을 땄다. 황선우는 자유형(200m)과 계영(800m)에서 금메달 등 금 2개, 은 2개, 동 2개 등 총 6개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중 5개는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우민은 한국 수영 사상 3번째 3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썼다. 자유형(400m)과 자유형(800m), 계영(800m) 등 3개 종목에서 금메달, 자유형(15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남자 부문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양재훈은 황선우와 함께 나간 계영(800m)에서 금메달, 계영(400m)에서 은메달 등 2개 메달을 따냈다. 최동열은 혼계영(400m)에서 은메달, 평영(100m), 평영(50m), 혼성 혼계영(4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자체아닌가요~? 선수들이 잘한것은 좋으나
생색은 아닌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