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강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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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천강 급류에 휩쓸려 실종된 4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 입력 2023.07.03 15:00
    • 수정 2023.07.04 08:01
    • 기자명 한재영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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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소방당국이 헬기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강원도소방본부)

    주말인 지난 1일 홍천군 서면 팔봉리 홍천강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실종된 40대 여성 A씨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3일 오전 11시 25분 쯤 헬기를 활용한 공중수색 과정에서 사고 지점으로부터 1㎞ 정도 떨어진 팔봉교 인근에서 숨진 A씨를 발견해 인양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 오산에서 일행 3명과 캠핑을 하러 온 A씨는 1일 오전 6시 36분쯤 일행 1명과 물놀이를 하던 중 물살에 떠내려가 실종됐다.

    지난 3일 동안 헬기와 드론, 보트 등 수십여대의 장비와 140여 명의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펼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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