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효자동의 한 빌라 지하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42분쯤 춘천시 효자동 효자2동행정복지센터 인근 빌라 지하층에서 불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화재로 20대 A씨 등 거주자 3명이 연기를 흡입해 출동한 119구조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차량 등 장비 13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은 건물 주차장에서부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