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도당 “내년 대선은 번영과 침몰의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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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강원도당 “내년 대선은 번영과 침몰의 갈림길”

    내년 대선과 지선 필승 위한 조직개편 단행
    강원도당 “당조직 강화에 적극 나설 방침”

    • 입력 2021.10.21 00:01
    • 수정 2021.10.21 09:38
    • 기자명 신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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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당사에서 새롭게 임명된 주요 당직자들이 내년 대선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초롱 기자)
    20일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 당사에서 새롭게 임명된 주요 당직자들이 내년 대선 필승을 다짐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신초롱 기자)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강화에 나섰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유상범)은 20일 도당사에서 대선과 지방선거 필승을 위한 상설분과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신임 상설분과위원장,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성식 전 춘천시의원과 정명자 전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장이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수석 대변인은 손원교 춘천 MBC 전 보도국장이 맡는다.

    도당은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당의 봉사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레드캡봉사단과 지방자치발전위원회를 별도로 신설했다. 이는 도민과 함께하는 정당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함이다.

    황경화 전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이 레드캡봉사단장, 이범연 전 평창군의원이 지방자치발전위원장에 임명됐다. 

    이어 정선자 여성자문위원장, 김대영 중앙위도연합회장, 이미옥 여성위원장, 이창열 청년위원장, 진우엽 대학생위원장, 전용길 홍보위원장, 윤봉길 노동위원장, 김완수 디지털정당위원장, 김영준 대외협력위원장, 조용기 청년자문위원장, 남평우 홍보자문위원장, 강대규 법률자문위원장 등이 주요 당직자로 활동하게 된다.

    도당은 당직확대 개편을 계기로 유임 또는 신규 임명되는 위원장에게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의 승리를 위해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이임하는 주요 당직자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위원장은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번영이냐 침몰이냐의 갈림길에 놓인 것”이라며 “당원들과 함께 내년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이겨 정권교체를 달성하고 이를 발판으로 곧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도 압승해 자유대한민국과 강원도를 지키자”고 강조했다.

    도당은 당직인선을 토대로 중앙당 및 도내 8개 당협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당조직 확대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신초롱 기자 rong@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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