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 "35~59세, 200만원 이상 지원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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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 "35~59세, 200만원 이상 지원 적당"

    • 입력 2020.01.08 00:00
    • 기자명 윤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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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금은 어느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력단절여성 지원연령 범위는 어떤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경력단절여성 지원연령 범위는 어떤 것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도내 경력단절 여성들은 경력단절 구직지원 대상이 35~59세까지, 지원금은 200만원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7일 지난해 12월 23~24일 이틀 동안 도내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 참여자 9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9년도 경력단절 구직활동 지원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강원도가 실시하고 있는 경력단절 구직활동 지원사업의 대상의 경우 만35세부터 만59세까지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330명(3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만35~54세가 329명(36.1%)으로 박빙을 이뤘다.

    현재 기준중위 소득 150%이하의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1인당 175만원인 구직활동비는 200만원 이상으로 올려야한다는 의견이 73.3%(668명)로 가장 많았다. 한편 현재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해당 지원사업의 만족도는 88.4%로 지원대상자 대부분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고 구직 지원금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는 비율이 91.3%로 매우 높았다.

    그러나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향후 지속적인 사업과 홍보, 취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윤인옥 도 여성장애인일자리과장은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경력 단절이 경력이음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 할 것” 이라고 말했다.

    [MS투데이 윤왕근 기자 wgjh654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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