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가 원래 행사상품은 더 저렴한데 그렇지 않은 상품은 쿠팡 등에 밀려요. 잘 고려해서 사면 더 싼데, 마냥 다 싼 건 아니죠. 기자님도 이 사실을 모를 리 없을 텐데, 알리에서 행사하는 상품은 쏙 빼고 비교하셨네요. 지금 알리에서 육개장사발면 24개에 15744원이고 무료배송입니다. 쿠팡에선 18000원이고 로켓배송 가격 채워야하고요. 이런 국내최저가 상품들이 많이 리스트업 되어있어서 이용자가 많은 거고요. 소비자는 바보가 아닙니다. 객관성있는 기사 바랍니다. 그리고 쿠팡이 한국기업인 줄 아는 분들. 쿠팡은 미국기업이고 최대주주는 일본쪽입니다.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29
1. 노*성 2
실태조사를 통해 원상복구 조치를 해야할 듯.
2. 성*화 2
기자님의 심층있는 보도 응원합니다. 오랫만에 기사다운 기사 봅니다.
3. 성*화 2
공지천의 지류하천 아닌가요..
춘천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 생가에 춘천 초교생들이 쓴 편지와 그림이 걸렸다.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24일까지 춘천 김유정 생가에서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된 김유정문학촌 여름방학 예술교실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의 결과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김유정 소설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란 세대)로 불리는
강원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유병훈 추상화가가 춘천에서 4년만에 개인전을 연다. 이상원미술관은 11월 20일까지 유병훈 개인전 ‘숲. 바람-묵(默) The Forest. The Wind-Silence’를 개최한다. 미술관이 올해 마련한 세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2개 층에 나눠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높이만 4m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크기(500호)의 대작을 비롯해 직사각형 캔버스 외에도 원형, 막대형 캔버스와 교자상 모양의 비정형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물의 도시’ 춘천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춘천문화재단은 1일 재단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물의 나라에서 : In the Land of Waters’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소통공간 ‘곳’의 5명 입주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김민지, 성필하, 신민, 오세경, 이한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설치, 조소,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6점을 선보인다. 신작 등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형태의 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전시 주제는 강의 의미와 수몰민, 사라진
세상을 향한 예리한 시선이 흑백 프레임 속에 담겼다.2023 춘천민예총 사진협회 사진전이 지난달 31일 춘천 문화공간 역에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한 사진협회의 두 번째 전시회다. 첫 전시가 회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곳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올해 전시는 하나의 ‘흑백사진’이라는 기획 아래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협회가 이번 주제를 ‘흑백사진’으로 정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흑과 백 두 가지 색만으로 표현되는 사진은 세상을 가장 단순하게 보여주는 듯 하지만 오히려 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축제를 자랑하는 춘천인형극제가 막을 올린다. 춘천인형극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MS홀딩스 등이 후원하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내달 1일부터 6일간 춘천인형극장, 축제극장 몸짓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등 총 9개국 해외팀과 40여개 국내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 공연자 300여명, 자원활동가(코코미) 100여명, 스태프 300여명이 참여,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힌다.축제 기간에는 체험과 워크
강원 출신 국민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지역 후배 작가들이 재탄생시켰다.전문미술단체 아트인강원이 오는 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정기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친애하는 수근 선배님’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원지역에 구심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인강원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그동안의 예술적 숙고와 조형적 변모를 공유해왔다. 올해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박수근 화백을 오마주 한다. 아트인강원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언어로 박 화백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을 제작했다.
뚜벅뚜벅 2000리를 직접 걸으며 마주한 한국 5대 적멸보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스스로를 길미녀(길에 미친 여자)라고 부르는 신용자 작가가 ‘옛길에서 만나는 적멸’을 출간했다. 옛길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신 작가는 201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경상도에 이르는 적멸보궁들을 하나씩 만났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옛길 걷기에서 적멸보궁이라는 생의 화두를 던진 그는 종교의식을 하듯 5년간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나섰다. 죽음·입적·열반 등을 의미하는 적멸(寂滅)은 살면서 경험하기 어렵기에 종교의 경지로 이해된다.
춘천영화제가 춘천 출신 고 이성규 영화감독을 기리는 영화상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걱정하고, 독립다큐를 알리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이 감독의 뜻을 이어받자는 취지다.‘이성규 영화상’은 영화제의 시작이 됐던 이 감독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며 묵묵히 길을 걷고 있는 독립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이다. 이성규(1964~2013) 감독은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여러 다큐멘터리를 남겼다. 특히 ‘오래된 인력거’는 아시아권 최초로 2010년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감독은
토막살인 괴담을 주제로 한 공포영화 ‘치악산’을 두고 원주시와 지역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원주 치악산 구룡사 신도연합은 2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와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신도연합은 “이목을 끌기 위해 제작한 토막 난 사신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치악산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토막살인 괴담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인해 치악산 구룡사의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영화 치악산은 40년전에 열 여덟
춘천문화재단은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가을과 겨울에 진행되는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FW시즌 패키지 티켓’은 30년간 춘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기능해 온 춘천문화예술회관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 티켓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해당 기간 공연되는 작품들은 시민 선호도에 따라 선정됐다. 재단은 춘천시민의 장르적 선호도와 대관율 자료를 기준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 예술경영지
지난 20일 오후 4시. 우렁찬 노랫소리가 춘천 옥천동 봄내극장을 흔들었다. 큰 목소리로 열창하는 이들은 흰 머리의 시니어세대부터 젊은이들까지 다양했다. 목이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바닥에 주저앉아 절절한 몸짓을 표현하는 등 각자 진지한 모습이었다. 춘천 시민들이 연극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은 지난 5월 공식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 단원들이다. 이들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춘천연극제 초청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었다.공연작은 ‘모텔 판문점’으로 지난해 극단이 20분 분량으로 선보
춘천 극단 무소의 뿔 연극 ‘하녀들’이 영국 에든버러에서 아시아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춘천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극단 무소의 뿔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아시안 아츠 어워즈 시상식에서 하녀들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에 앞서 하녀들은 관객 평점 최고점인 5점을 받는가 하면, 배우 박해수와 유진규 마이미스트가 다녀가는 등 관심을 모았다. 무소의 뿔은 202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에 초청돼 이달 2일부터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하녀들을 공연하고 있다. 정 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