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됐는 민원접수를 했지만 행정대처가 미흡한게 포함이라면 2년이 많은건아닐텐데 넘 적은거 아닌가요??
(1/3부터) 1만원 할인권 증정 34
1. 김*원 6
도지사님. 신청사에만 신경쓰지마시고 강원 물가도 신경 좀 써주세요
2. 이*미 2
단속도 중요하지만 그들만의 세상인 흡연부스를 만들어 주는건 어떨까요?담배냄새 너무 싫어요 ㅠㅠ
3. Kim ****amay 2
좋은 뜻으로 건립된 프로젝트, 춘천의 명물로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2023 춘천영화제가 7일 개막한다. 2023년을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은 춘천영화제는 영화제의 출발이 됐던 다큐멘터리의 가치를 되새기고 축제로서의 기능을 강화한다.영화제 측은 개막을 앞두고 트레일러, 하이라이트 영상, 공연팀 등을 공개했다. 트레일러는 포스터를 디자인한 강원 출신 원새록 작가의 작품이다. 포스터 이미지를 활용한 ‘무빙 포스터’ 방식으로 제작됐다. ‘춘천 기차 여행’이라는 낭만적 느낌이 기차 여행과 산책이라는 힐링 이미지를 내세운 영화제 콘셉트를 각인시킨다. 하이라이트 영상도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
개나리미술관이 ‘인간’을 화두로 마련한 기획전 ‘세 가지 색’의 마지막 연작전이 오는 10일까지 열린다. 세 번에 걸쳐 진행되는 기획전은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방황하는 ‘인간’을 단색의 존재로 정의하고 이를 블랙(Black), 레드(Red), 그린(Green) 세 가지 색으로 나눠 풀어가고 있다.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전시는 ‘그린’을 주제로 펼쳐진다. ‘마주 보며’를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에는 자연과 사람, 만물의 공존을 주제로 작업하는 공혜진, 이진경 작가의 2인전으로 구성됐다. 공혜진 작가는 시간을 들여 대상을 바라보고 기록하
전세계 인형극인과 춘천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나왔다.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한창인 가운데 지난 3일 메인 행사인 ‘퍼펫 카니발 & 대규모 거리 퍼레이드’가 춘천 춘천시청 광장 등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최측 추산 5200여명이 다녀갔다.춘천인형극제의 거리 퍼레이드는 춘천인형극제를 상징하는 대규모 행사다. 1991년 처음 시작돼 인형극인과 시민과의 거리 행렬로 자리잡았다. 거리 퍼레이드는 팔호광장에서 시작해 춘천시청 광장까지 약 1.2㎞를 행진했다. 퍼레이드에는 국내외 인형극인이 각각의 특색이 담긴 인형을 들고 거리 공연을 펼쳤다
춘천 대표 소설가인 김유정 생가에 춘천 초교생들이 쓴 편지와 그림이 걸렸다. 김유정문학촌은 오는 24일까지 춘천 김유정 생가에서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을 전시한다.이번 전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김유정문학촌에서 진행된 김유정문학촌 여름방학 예술교실 ‘김유정 새기는 아이들’의 결과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세대에게 김유정 소설가의 작품을 알리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이른바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술과 함께 자란 세대)로 불리는
강원의 자연에서 얻은 영감으로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구축한 유병훈 추상화가가 춘천에서 4년만에 개인전을 연다. 이상원미술관은 11월 20일까지 유병훈 개인전 ‘숲. 바람-묵(默) The Forest. The Wind-Silence’를 개최한다. 미술관이 올해 마련한 세 번째 기획전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술관 2개 층에 나눠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높이만 4m에 육박하는 압도적인 크기(500호)의 대작을 비롯해 직사각형 캔버스 외에도 원형, 막대형 캔버스와 교자상 모양의 비정형 작품 등 다양한 그림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의 작품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물의 도시’ 춘천에 대한 고찰을 작품으로 풀어냈다.춘천문화재단은 1일 재단 전시장에서 기획전시 ‘물의 나라에서 : In the Land of Waters’를 개막했다. 이번 전시는 예술소통공간 ‘곳’의 5명 입주작가가 참여한 기획전시다. 김민지, 성필하, 신민, 오세경, 이한나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회화, 설치, 조소,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56점을 선보인다. 신작 등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미술계에 새로운 형태의 전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전시 주제는 강의 의미와 수몰민, 사라진
세상을 향한 예리한 시선이 흑백 프레임 속에 담겼다.2023 춘천민예총 사진협회 사진전이 지난달 31일 춘천 문화공간 역에서 개막해 오는 6일까지 열린다. 지난해 창립한 사진협회의 두 번째 전시회다. 첫 전시가 회원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한곳에서 선보이는 자리였다면, 올해 전시는 하나의 ‘흑백사진’이라는 기획 아래 완성된 작품들을 전시한다. 협회가 이번 주제를 ‘흑백사진’으로 정한 이유는 시대를 초월한 이미지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흑과 백 두 가지 색만으로 표현되는 사진은 세상을 가장 단순하게 보여주는 듯 하지만 오히려 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형극축제를 자랑하는 춘천인형극제가 막을 올린다. 춘천인형극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MS홀딩스 등이 후원하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가 내달 1일부터 6일간 춘천인형극장, 축제극장 몸짓 등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에는 그리스, 인도네시아, 스페인, 일본, 핀란드, 이스라엘, 대만, 케냐, 이란 등 총 9개국 해외팀과 40여개 국내 공연팀 등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시민 공연자 300여명, 자원활동가(코코미) 100여명, 스태프 300여명이 참여, 시민과의 접촉면을 넓힌다.축제 기간에는 체험과 워크
강원 출신 국민화가인 박수근 화백의 예술혼을 지역 후배 작가들이 재탄생시켰다.전문미술단체 아트인강원이 오는 5일부터 국립춘천박물관 복합문화관 2층 열린전시실에서 정기전을 개최한다. 올해 전시는 ‘친애하는 수근 선배님’을 주제로 펼쳐진다. 강원지역에 구심을 두고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인강원은 매년 정기전을 통해 그동안의 예술적 숙고와 조형적 변모를 공유해왔다. 올해 전시는 한국 근대미술을 대표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박수근 화백을 오마주 한다. 아트인강원 작가들은 각자의 조형언어로 박 화백의 작품을 오마주한 작품을 제작했다.
뚜벅뚜벅 2000리를 직접 걸으며 마주한 한국 5대 적멸보궁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됐다. 스스로를 길미녀(길에 미친 여자)라고 부르는 신용자 작가가 ‘옛길에서 만나는 적멸’을 출간했다. 옛길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신 작가는 2012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경상도에 이르는 적멸보궁들을 하나씩 만났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된 옛길 걷기에서 적멸보궁이라는 생의 화두를 던진 그는 종교의식을 하듯 5년간 보이지 않는 길을 찾아 나섰다. 죽음·입적·열반 등을 의미하는 적멸(寂滅)은 살면서 경험하기 어렵기에 종교의 경지로 이해된다.
춘천영화제가 춘천 출신 고 이성규 영화감독을 기리는 영화상을 처음으로 제정했다.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한국 독립예술영화를 걱정하고, 독립다큐를 알리는 데 선구적 역할을 한 이 감독의 뜻을 이어받자는 취지다.‘이성규 영화상’은 영화제의 시작이 됐던 이 감독의 열정과 헌신을 기리며 묵묵히 길을 걷고 있는 독립영화인을 응원하기 위한 상이다. 이성규(1964~2013) 감독은 영화와 방송을 오가며 여러 다큐멘터리를 남겼다. 특히 ‘오래된 인력거’는 아시아권 최초로 2010년 암스테르담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쟁 부문 후보에 올랐다. 이 감독은
토막살인 괴담을 주제로 한 공포영화 ‘치악산’을 두고 원주시와 지역 시민사회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원주 치악산 구룡사 신도연합은 28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주시와 치악산 국립공원, 구룡사의 이미지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영화 치악산의 개봉을 중단하라”고 요청했다.신도연합은 “이목을 끌기 위해 제작한 토막 난 사신이 등장하는 포스터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치악산에서 발생하지도 않은 토막살인 괴담을 배경으로 한 영화로 인해 치악산 구룡사의 이미지 실추가 우려된다”고 주장했다.영화 치악산은 40년전에 열 여덟
춘천문화재단은 춘천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가을과 겨울에 진행되는 공연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티켓을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FW시즌 패키지 티켓’은 30년간 춘천의 대표 문화공간으로 기능해 온 춘천문화예술회관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준 높은 공연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패키지는 정상 티켓의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해당 기간 공연되는 작품들은 시민 선호도에 따라 선정됐다. 재단은 춘천시민의 장르적 선호도와 대관율 자료를 기준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또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 예술경영지
지난 20일 오후 4시. 우렁찬 노랫소리가 춘천 옥천동 봄내극장을 흔들었다. 큰 목소리로 열창하는 이들은 흰 머리의 시니어세대부터 젊은이들까지 다양했다. 목이 찢어져라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바닥에 주저앉아 절절한 몸짓을 표현하는 등 각자 진지한 모습이었다. 춘천 시민들이 연극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 공통점이 없을 것 같은 이들은 지난 5월 공식 창단한 시민극단 봄내 단원들이다. 이들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춘천연극제 초청 공연을 위해 연습에 한창이었다.공연작은 ‘모텔 판문점’으로 지난해 극단이 20분 분량으로 선보
춘천 극단 무소의 뿔 연극 ‘하녀들’이 영국 에든버러에서 아시아 최고작품상을 수상하며 춘천 연극의 위상을 높였다.극단 무소의 뿔은 21일(현지시간) 영국 더블트리 바이 힐튼 호텔에서 열린 올해의 아시안 아츠 어워즈 시상식에서 하녀들이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에 앞서 하녀들은 관객 평점 최고점인 5점을 받는가 하면, 배우 박해수와 유진규 마이미스트가 다녀가는 등 관심을 모았다. 무소의 뿔은 2023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의 코리안시즌에 초청돼 이달 2일부터 영국 어셈블리 극장에서 하녀들을 공연하고 있다. 정 연출
안성기·박중훈·이준기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춘천을 찾는다. 이들은 이준익 영화감독이 연출한 작품에 출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춘천영화제의 이준익 데뷔 30주년 기념 섹션에 참여해 이 감독과 그의 연출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춘천영화제의 클로즈업 섹션은 한 명의 영화인이나 테마를 선정해 조명하는 시간으로 올해 처음 신설했다. 첫 주인공으로 올해 감독 데뷔 30주년을 맞은 이준익 감독이 선정됐다. ‘이준익, 영화 나이 서른’을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섹션에서는 이 감독이 만든 14편의 장편 극영화 가운데 ‘왕의 남자’(20
“시대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역행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기린 작가’ 이승호의 개인전 ‘인공생’이 오는 27일까지 춘천 동내면 개나리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타이틀 ‘인공생’의 인공(人工)은 사람이 만들어 낸 기계문명사회 속 생(生)에 대한 고찰을 더해 작가가 만들어낸 합성어다. 사람과 미래의 과학기술이 공생(共生)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을 담고 있다. 아기자기한 기린의 모습을 한 작품에 나태한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던 이 작가는 수년 전부터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을 작품에 녹여내고 있다. 작가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춘천의 ‘15분 문화 슬세권’을 목표로 한 ‘도시가 살롱’이 하반기 커뮤니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슬세권’은 슬리퍼와 같이 편한 복장으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이라는 의미다.춘천문화재단의 ‘도시가 살롱’이 춘천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음식점, 카페, 책방, 농장, 미용실, 게스트하우스, 체육시설 등 지역의 다양한 공간에서 취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도시가 살롱은 스튜디오, 책방, 베이커리, 꽃집 등 23곳에서 진행된다. 맥주를 마시며 책을 읽는 ‘책맥’부
한국 전위미술에 앞장섰던 고 김차섭 화백을 추모하는 자리가 춘천에 마련된다. 김차섭화백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고 김차섭(1942~2022) 화백의 추모 1주기 행사가 오는 19일 오전 11시 춘천 베니키아베어스호텔 2층에서 열린다. 이날 추모 행사에서는 지난해 작고한 김 화백의 예술혼을 기린다. 또 지난해 구성된 김차섭화백기념사업회 발족식을 겸해 진행된다. 사업회는 김 화백의 작품과 그의 작품세계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화백은 일본에서 태어나 1963년 서울대 미술대학을 졸업, 해외에서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30여년 전
회화와 문학을 함께 감상하는 독특한 전시회가 춘천에서 열리고 있다. 춘천문화재단이 춘천 갤러리 문에서 회화와 문학을 컬래버한 기획전 ‘켜켜이 혹은 겹겹이’를 선보이고 있다. 갤러리 문은 춘천문화예술회관 2층 로비에 조성한 공간으로 회관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은 회관 공연이 있는 날에만 문을 연다.갤러리 문은 최근 여러 장르를 결합한 전시를 시도하고 있다. 지난 전시에서는 마임과 카툰을 접목해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김경옥 현대회화 작가와 이재선 공필인물화 작가, 전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