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공습,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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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공습, 북한군 고위 장성 부상

    • 입력 2024.11.22 08:40
    • 수정 2024.11.25 09:16
    • 기자명 윤수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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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1일 인민군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를 시찰할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선 북한군 장성 3명 좌로부터 신금철 김영복 리창호의 모습(흰색 원안).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9월 11일 인민군 특수작전무력 훈련기지를 시찰할 당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나란히 선 북한군 장성 3명 좌로부터 신금철 김영복 리창호의 모습(흰색 원안). 사진=연합뉴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최근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의 공습으로 북한군 고위 장성 한 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북한이 러시아에 군인 1만여명 이상과 장교들을 파병한 이후 고위 장교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 고위급 장성으로는 김영복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과 리창호 정찰총국장, 신금철 인민군 소장 등 3명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북한군 고위 장교는 지난 20일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 영국제 스톰섀도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공격에서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영국 언론 가디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언론은 해당 본부가 북한군과 러시아군 장교들이 사용하는 시설이라고 전했다.

    윤수용 기자 ysy@m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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