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원 먹거리⋯춘천 토마토, 강원 한우 등 서울 소비자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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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강원 먹거리⋯춘천 토마토, 강원 한우 등 서울 소비자 사로잡는다

    강동구‧원주시 친선 결연 기념 행사
    서울에서 강원 농특산물 특판전 마련
    춘천 토마토 등 강원 먹거리 서울로
    마포, 강남서 강원푸드마켓 상시 운영

    • 입력 2024.05.31 00: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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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토마토를 비롯해 원주 산양삼과 속초 젓갈, 홍천 잣 등 강원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서울 소비자들을 사로잡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30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이 특판전은 지난 27일 열린 ‘강동구‧원주시 친선결연 협약’을 기념해 마련됐다. 행사는 31일까지 강원푸드마켓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판전에는 도내 9개 시‧군에서 업체 24곳이 참여해 90여개의 농축수산물을 선보인다. 강원 청정 한우와 신선한 농산물, 장‧기름 등 가공품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다래 음료와 떡볶이, 쌀국수 등 강원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양한 즉석식품도 준비됐다.

    이외에도 춘천에서 생산한 토마토를 비롯해, 원주지역 농산물과 산양삼, 발효식초, 한과, 아로니아, 강릉 구운 김, 속초 젓갈, 삼척 돌배즙, 홍천 잣, 정선 건나물, 양구 꿀, 양양 표고버섯 등이 판매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사진=강원푸드마켓)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는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농수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었다. (사진=강원푸드마켓)

    도 서울본부는 추석과 설 등 명절마다 서울에서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꾸준히 운영해왔다. 올해 1월에는 구로구,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 손잡고 강원지역 먹거리를 서울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서울 강원도민회관 내 마포점과 고속터미널역에 있는 강남점 등 강원푸드마켓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이 점포는 강원자치도가 직접 운영해 유통과정을 최소화한 합리적 가격의 ‘프리미엄 로컬 마켓’이다.

    이명순 강원특별자치도 서울본부장은 “이번 강동구 강원특별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도내 시군, 도민회, 강원푸드마켓 등과 함께 강원특별자치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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