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기온 22도 오르며 따뜻한 봄기운⋯제주·남부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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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기온 22도 오르며 따뜻한 봄기운⋯제주·남부는 비

    • 입력 2024.04.02 06:30
    • 수정 2024.04.04 07:57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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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시 서면 점말촌에 400여 그루의 매화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춘천시 서면 점말촌에 400여 그루의 매화나무 꽃이 흐드러지게 펴 봄기운을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MS투데이 DB)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22도까지 올라가며 따뜻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 등 오후부터 흐려져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누적 최대 12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시작한 비는 3일까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에 20∼60㎜, 제주도에 30∼80㎜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3일에는 이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3일 오후 6시~밤 12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최저 4도, 최고 22도다.

    오후부터 서해 남부 먼바다, 제주 남쪽 먼바다, 남해 서부 해상, 남해 동부 먼바다, 그 밖의 제주 해상에 시속 35~60㎞의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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