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무원들이 서울 성동구청을 방문해 우수 정책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15일 육동한 춘천시장과 함께 서울 성동구청을 찾아 스마트도시 통합관제센터, 산책로 범죄예방 시스템, 스마트 흡연부스 등 각종 시스템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에는 육 시장과 시 공무원 20여명이 함께 했다.
성동구는 ‘스마트 포용도시’라는 슬로건 아래 스마트 쉼터, 횡단보도, 빗물받이 등을 설치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3개월간 수습 과정을 마친 민원 안내 AI 로봇 ‘성동이’를 정식으로 도입해 방문객 안내와 서류 발급, 구정 홍보를 맡기겼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기술과 아이디어로 도시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국내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행정 분야의 역량을 강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시는 추후에도 각종 현안과 관련 우수 지자체 견학을 추진할 방침이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