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밤부터 눈·비 ‘살짝’⋯강원·경북동해안 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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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흐리고 밤부터 눈·비 ‘살짝’⋯강원·경북동해안 폭설

    • 입력 2024.02.01 06:30
    • 수정 2024.02.02 15:08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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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비가 오겠다. 사진은 지난 20일 강원 대관령에 내린 폭설을 치우는 제설차량. (사진=연합뉴스)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눈·비가 오겠다. 사진은 지난 20일 강원 대관령에 내린 폭설을 치우는 제설차량. (사진=연합뉴스)

     

    2월의 첫 날인 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오겠다. 전남·경남권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2일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강원 동해안·산지에는 눈이, 오전부터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 비 또는 눈이 와 다음날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경남권동부에도 비나 눈이 오겠고 밤에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충북남부, 경상서부내륙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20㎜, 광주·전남, 경북남부동해안,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5㎜ 내외,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5∼15㎜, 제주도 5∼30㎜다.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동해안, 강원산지 5∼10㎝(많은 곳 15㎝ 이상), 경북북부동해안·경북북동산지 3∼8㎝, 경북남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3㎝ 이상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7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7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오후부터 경상권해안과 전남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제주도 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도 바람이 시속 35∼60㎞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1.0∼4.0m로 예상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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