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월정사 성보박물관은 9일부터 ‘오대산 월정사-절, 산속에 피어난 이야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국립춘천박물관과 월정사 성보박물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기념해 마련됐다. 평창군의 대표 사찰인 월정사를 비롯해 오대산 일원의 문화유산인 적멸보궁, 상원사 등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별전은 월정사 성보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월정사 정념 스님은 “2024 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청소년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불교문화를 알릴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