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고 충남·전라권 폭설⋯춘천 아침 영하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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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흐리고 충남·전라권 폭설⋯춘천 아침 영하 8도

    • 입력 2023.12.20 06:30
    • 수정 2023.12.20 17:46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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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며 서울 청계천에 고드름이 얼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남 서해안·전라권·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1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7∼4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로 예상된다.

    눈이 오는 곳의 예상 적설량은 전북·울릉도·독도 5∼10㎝, 광주·전남 북부 2∼7㎝, 전남 남부 1∼5㎝다.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의 눈이 예보됐다.

    그 외 수도권·강원도·충청권·제주도는 적게는 전날 밤부터 1∼3㎝, 많게는 2∼7㎝의 눈이 내리겠다.

    같은 기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 5㎜ 안팎, 제주도 5∼10㎜, 강원도 1㎜ 내외다. 전북·울릉도·독도는 5∼10㎜, 광주·전남은 5㎜ 내외, 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은 1㎜ 내외 비가 하루 동안 내리겠다.

    남해 앞바다를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시속 35∼65k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동해 먼바다 최대 5.0m 이상)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 서해 앞바다에서 1.5∼3.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2.0∼4.0m, 남해 1.0∼4.0m로 예측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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