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서울 영등포에 춘천 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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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서울 영등포에 춘천 로컬 브랜드 팝업 스토어 열린다

    • 입력 2023.11.15 00:00
    • 수정 2023.12.20 11:00
    • 기자명 권소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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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에서 춘천지역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무인양품 주식회사와 함께 이달 18~19일 무인양품(무지) 타임스퀘어점에서 팝업 스토어 ‘연결되는 시장 @춘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에는 지역의 고유성을 알리는 춘천지역 로컬 브랜드 11곳이 참가한다.

    참가하는 브랜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수제 맥주를 만드는 청년 브루어리 그룹 ‘감자아일랜드’ △춘천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청년농부의 사과 과수원 ‘고은리과수원’ △춘천 들풀의 쓰임을 새롭게 바라보고 지역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나풀나풀’ △춘천 특화 작물 메밀을 활용해 발효주를 만드는 ‘디스틸러 앤 브루어’ △춘천의 재료를 활용해 만드는 바른 씻을 거리 ‘르사봉’ △도시보다 멋진 자연주의 춘천의 시골 라이프를 담은 공유시골 브랜드 ‘보라시골’ △춘천에 이주한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춘천을 닮은 도자기 공방 ‘봄이요’ △춘천의 대표적인 음식 닭갈비와 산에서 직접 캔 산더덕을 조합한 ‘산더덕닭갈비’ △자연의 소재로 일상의 물건을 만드는 춘천의 나무 공방 ‘스푼풀’ △춘천만의 고유한 감성을 진한 카카오로 녹여내 만든 초콜릿 팩토리 ‘퍼블릭 초콜래토리’ 등이다.

     

    서울 영등포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춘천지역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서울 영등포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에서 춘천지역 로컬 브랜드를 알리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춘천사회혁신센터와 무인양품은 지난달 25일 로컬 브랜드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확산 모델을 함께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인양품은 미니멀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지역에서 생활하는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연결되는 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춘천사회혁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에서 운영되던 프로젝트를 무인양품과 함께 지역으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모델과 지역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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