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ESG 실천을 위한 사회적경제 분야 포럼이 열린다.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센터장 이강익)는 이달 15일 오후 3시 30분 커먼즈필드 춘천에서 ‘춘천시 ESG 실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제3회 사회적경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한다는 뜻이다.

이번 포럼은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 및 실천 방안 모색을 통해 ESG 실천 네트워크를 조직화하고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본부장은 ‘중간지원조직의 ESG 및 혼합금융 추진 전략 : 경기도 사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 4대 비전과 ESG 파트너십 및 혼합금융 사업에 대해 소개한다. 이강익 센터장은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ESG 실천 추진 전략’을 주제로 4대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양오석 강원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이어진다.

이강익 춘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 문화예술단체, 시민단체, 대학 등의 사회혁신조직들이 ESG 실천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ESG 실천 네트워크 구축 및 ESG 시민 시장 조성 등의 공동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