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동산면·강촌리 임야, 산사태 취약지역 예정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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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동산면·강촌리 임야, 산사태 취약지역 예정지 지정

    • 입력 2023.11.06 17:47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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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산사태 취약 점검 대피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춘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산사태 취약 점검 대피소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사진=춘천국유림관리소 제공)

     

    춘천국유림관리소가 지난 3일 산사태 위험 우려가 있는 관내 국유림 8곳을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로 공고했다.

    춘천에서는 동산면 원창리와 남산면 강촌리 임야지대가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지로 공고됐다.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인공구조물이나 파종·식재된 식물 등을 설치하거나 식재할 수 없게 된다. 또 연 2회 이상의 현지점검과 보수·보강 등 관리를 진행해야 하며,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최우선으로 문자메시지와 유선 전화를 받게 된다.

    지정에 대한 이의신청은 북부지방산림청 산림재해안전과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공고일(11월 3일)로부터 30일간 가능하며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예정일은 오는 12월 15일이다.

    이밖에 강원특별자치도내 춘천국유림관리소에서 지정한 예정지는 화천군 간동·상서·사내면, 철원군 갈말읍 등 총 8곳이다. 주소지 등 자세한 사항은 북부지방산림청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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