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을 배경으로 한 노래 ‘춘천 가는 기차’는 소양강처녀와 함께 춘천을 대표하는 노래로 가수 김현철 씨가 1989년 발표한 곡입니다. 서정적인 멜로디와 유려한 가사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조성모, 이한철, 태연 등 유명 가수들이 따라 부르기도 했는데요.
춘천의 풍경을 아름다운 노랫말로 표현한 곡이지만 최근 외국곡과 유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1974년 발표된 라틴 음악과 1986년 발표된 일본곡의 도입부와 진행 방식이 유사하다고 하는데요.
두 노래와 춘천 가는 기차가 얼마나 비슷한지 직접 비교해 봤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은 어떻게 들리시나요? 댓글로 알려주세요.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