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MS투데이 DB)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생의 진로설계를 돕기 위한 ‘2023 찾아가는 진로동아리 전공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25일 원주 북원여고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콘서트는 도내 희망 중·고등학교 32곳의 진로동아리 1969명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총 91회에 걸쳐 개최한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공 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를 돕고, 소규모 학교 및 소외지역에 전공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학생들은 콘서트를 통해 인문·사회·경제·교육·공학·의학·AI·예술 등 128개 분야의 진로 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 교수들의 경험을 듣고 질의할 수 있다.

가톨릭관동대와 강릉원주대, 강원대, 상지대, 한라대, 한림대 등 6개 대학의 교수진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볼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진로 선택부터 성공에 이르기까지 전공 분야별 교수들의 도전을 경청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열정을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