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도내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4일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 1마리가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한우농가는 총 29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1마리가 고열과 피부 결절 등 증상을 보여 신고했다.
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에 방제 인력을 투입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소 29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물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힘내시고요 질병에따른 보상이
잘 이루어졌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