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한우 농장서 강원도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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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구 한우 농장서 강원도내 첫 럼피스킨병 확진

    • 입력 2023.10.24 14:31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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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 럼피스킨(괴상피부)병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방역 당국이 23일 서산시 성연면 농가에서 방역과 함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우 럼피스킨(괴상피부)병이 발생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방역 당국이 23일 서산시 성연면 농가에서 방역과 함께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원특별자치도 양구에서 도내 처음으로 소 바이러스성 질병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4일 강원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7시쯤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 의심 신고가 접수돼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소 1마리가 럼피스킨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한우농가는 총 29마리의 소를 사육하고 있으며 한우 1마리가 고열과 피부 결절 등 증상을 보여 신고했다.

    검역본부는 해당 농장에 방제 인력을 투입해 정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소 29마리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물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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