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택배업계를 찾아 격려 인사를 전했다.
고용노동부강원지청은 지난 20일 CJ대한통운 춘천 서브터미널에 방문해 택배 근로자들에게 음료수 250병을 전달하고 노사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했다.
김홍섭 지청장은 정일선 전국택배노조 강원지부장과의 면담에서 “여름 무더위에 이어 추석 연휴 택배 물량 급증인 상황에서도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힘써주심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이어 허철 CJ대한통운 북강원지사 지사장과 대리점 점주 등 7명과의 면담에서 인력난 등 사측 입장과 함께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한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역할을 약속했다.
김 지청장은 “추석을 맞아 일선 현장에서 노력 중인 택배업계 노사를 만나 현장의 소리를 나눠 뜻깊었다”며 “향후 택배업계 근로환경 개선 및 노사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