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살면서 궁금했던 점을 MS투데이(이메일 chmj0317@mstoday.co.kr)로 보내주시면 취재해서 보도하겠습니다. 춘천시와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 각 기관 단체 소식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또 보내주신 독자와 시민들의 글 중 일부는 지면에 싣겠습니다.>
소양동과 근화동 일대에서 도로 재포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해당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우회해야 합니다.
춘천시는 6월 30일부터 KT 춘천지사 앞 사거리에서 옛 근화동사무소 방향 1.1㎞ 구간을 중심으로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알려왔습니다. 구간은 소양로 3가 183번지부터 근화동 731-1번지 입니다.
공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소양로 6차로 도로확장 일환입니다. 지난 5월엔 소양 2교에서 KT사거리 방향 1.2㎞ 구간에 도로 재포장 공사를 진행했습니다.
옛 근화동사무소~소양 2교 도로확장은 총공사비 110억원을 투입해 도로 폭을 20m에서 30m까지 늘여 왕복 6차로를 만드는 공사입니다.
이 구간은 그동안 많은 통행량을 감당하지 못하는 좁은 도로 폭으로 고질적인 교통 체증을 유발했습니다.
시는 해당 도로 전체를 통제하는 것은 아니며 일부 차선에서만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구간을 통행할 경우 얼마 전 공사를 마친 같은 구간 내 확장부 2차로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번 차량 우회 구간은 교차로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지난 공사들보다 통행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시민들은 중단과 진행을 반복하며 5년째 진행하는 공사인 만큼 완공 시기가 궁금하실 겁니다.
공사를 담당하는 춘천시 도시재생과에 확인 결과, 올해 연말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최민준 기자 chmj0317@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
요즘은 중단상태던데 시민들 불편과는
관계없이 년말까지 완공을 계획하는건
무슨 의도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