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호 국회의원이 코로나19 이후 약 3년 만에 춘천 강북지역 주민과 만나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한 의원은 3일 오후 의원 사무실에서 지역 주민들과 만나 신사우동과 최근 강원도청 신청사 후보지에서 탈락한 옛 농업기술원 부지에 대한 발전·개발 계획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지역 주민들은 우두 국제학교 유치와 영어교육도시 조성, 소양8교 민선 8기 임기 내 착공, 강북역사 추진, 공병여단 이전, 2차 공공기관 이전 강북 유치 적극 추진, 강원도교육청 이전 반대 등의 의견을 한 의원에게 전달했다. 이 중 신경호 교육감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우두 국제학교 유치와 소양 8교 임기 내 착공, 강북역사 추진을 핵심 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한 의원은 “제가 할 수 있는 건 사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를 확보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또 옛 농업기술원 부지에 대해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도청 신청사 후보지 탈락 후 청사진으로 제시했던 내용을 한 의원에게 전달했다. 주요 내용은 강원특수교육원 유치, 육아종합지원센터·돌봄센터·공공도서관 건립, 문화 마을 조성, 시민 공원 조성 등 복합문화예술 지구로 조성하는 것이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에 한 의원은 “김 지사를 만나 립서비스인지 실체가 있는 개발 계획인지 확인해보겠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
였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여기는 평지가 많고 공기도 좋은데...
산을 깎아 개발을 하면 나중에 복구가 되나요?
그건 미래 세대에게 죄악입니다.
이모든건 정치들이 해결 해야할 문제입니다.
한기호 의원님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