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시간이 새해부터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춘천시는 매월 1일 오전 9시에 판매하던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을 오전 10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타 지자체 상품권과 시간대가 겹쳐 접속자가 많아 서버 불안정 등의 불편이 있었던 것이 판매 시간 변경의 이유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 판매 시간을 오전 10시로 변경한다. 종이 상품권 판매 시간은 변동 없이 오전 9시다.
2023년부터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6%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상품권 20만원을 구매할 경우 올해까지는 할인액이 2만원이었지만, 내년부터는 1만2000원으로 줄어든다.
월 판매한도액은 종이 11억원, 모바일 22억원으로 월 33억원이다. 개인 구매 한도는 종이 20만원, 모바일 20만원이다.
시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국비 교부 여부에 따라 할인율이나 발행액이 변경될 수 있다”며 “2023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
[확인=윤수용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