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국비를 추가로 확보하면서 춘천사랑상품권 월 판매한도액을 증액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춘천사랑상품권 월 판매한도액을 기존 33억원에서 74억원으로 증액한다.
기존 월 판매한도액은 종이 상품권 11억원, 모바일 상품권 22억원으로 총 33억원이었다.
하지만 국비 확보를 통해 월 판매한도액도 증액되면서 종이 상품권 23억원, 모바일 상품권 51억원 등 총 74억원으로 늘어난다.
월 구매 인원은 1만6500명에서 3만7000명으로 대폭 늘어 더 많은 시민이 춘천사랑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매월 판매 목표액이 조기 마감되면서 상품권을 구매하지 못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게 됐다.
춘천사랑상품권은 매월 1일 온·오프라인에서 모바일과 종이로 판매되고 있다. 한도는 각각 20만원이다.
[허찬영 기자 hcy1113@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