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카메라] '빙어야 쑥쑥 크렴' 빙어 수정란 1억 4000만 개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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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카메라] '빙어야 쑥쑥 크렴' 빙어 수정란 1억 4000만 개 방류

    • 입력 2022.03.20 00:01
    • 수정 2022.03.20 15:48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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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가 내수면 지역의 빙어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춘천호와 소양호에 각 2000만 개의 빙어 수정란을 방류했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18일, 춘천 소양호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춘천·인제·양구 3개 시·군 5개소에 빙어수정란 1억 4000만 개 방류
    - 이번에 방류되는 수정란은 인공 채란으로 생산한 빙어수정란!

    [인터뷰-홍우석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지방해양수산연구사]
    "내수면 지역의 빙어 자원 조성과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빙어 수정란을 방류하게 됐습니다. 어업 생산량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배 타고 슝슝~ 산란 맞은 빙어 수정란을 이송해요
    - 수정란이 빼곡히 붙어있는 '채란상' 설치
    - 얼음 속에서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빙어'
    - 차갑고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1년생 어류
    - 수온 10도 유지 시 20일 뒤 수정란 부화!
    - 개체 수 증식 통해 올 겨울철 빙어 어업생산력 향상 기대

    [인터뷰-홍우석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지방해양수산연구사]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에서는 빙어 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뱀장어, 미유기, 동자개, 곳체다슬기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하여 방류할 계획에 있습니다. 어족자원 조성과 생태계 보호를 위해서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 빙어들아 건강히 잘 크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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