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역 청소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와 자립심 함양을 위해 진행된 춘천시민 레저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단법인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13일부터 17일까지 춘천지역 청소년 160명을 대상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에서 “24-25시즌 시민레저아카데미 스노우보드 캠프”를 개최했다. 

2박 3일씩 2기에 걸쳐 진행된 캠프는 전문 강사의 강습을 통해 스노우보드의 저변을 확대하고, 건강한 신체활동으로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 저녁 프로그램은 태권도 레크리에이션과 레저 운동회를 진행해 공동체 생활을 통한 배려심과 협동심,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해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는 “더욱 다양한 시민레저아카데미로 춘천 시민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돌보고 레저도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