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7월 1일부터 취약계층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춘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1959년 출생자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이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 위탁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 또는 예방접종팀(250-4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떨어진 60살 이상 성인에게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피부 발진 및 물집과 함께 통증이 동반된다.
윤병근 춘천시 방역관리과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가 중요해진 만큼 대상포진 예방접종이 시민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