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전한 ‘따뜻한 사랑’⋯육군 최준국 상사 헌혈 200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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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년간 전한 ‘따뜻한 사랑’⋯육군 최준국 상사 헌혈 200회 달성

    • 입력 2023.12.07 10:21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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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18일 헌혈 200회를 달성한 육군 15사단 소속 최준국 상사. (사진=육군 15사단)
    지난달 18일 헌혈 200회를 달성한 육군 15사단 소속 최준국 상사. (사진=육군 15사단)

     

    강원지역 육군 부사관이 22년 동안 꾸준한 헌혈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연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15사단은 군수지원대대 소속 최준국 상사가 22년 동안 헌혈 200회를 기록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유공장인 ‘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평소 나눔과 봉사에 관심 많았던 최 상사는 2001년을 시작으로 지난달 18일까지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

    또 매일 아침 10㎞ 달리기로 건강을 관리하면서 월급의 2%를 소외계층에 매달 기부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 상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을 관리해 헌혈로 국민 생명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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