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낮에 포근하다 밤부터 기온 '뚝’⋯곳곳에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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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날씨] 낮에 포근하다 밤부터 기온 '뚝’⋯곳곳에 눈·비

    • 입력 2023.11.23 06:30
    • 수정 2023.11.23 13:11
    • 기자명 박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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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사진=MS투데이 DB)
    23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오겠다. (사진=MS투데이 DB)

     

    목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비나 눈이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까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 한때 비가 조금 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북 서부내륙과 경남 북서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기 북부·동부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인천·경기 남서부와 충청권에는 0.1㎜ 미만의 비가, 제주도 산지에는 0.1㎝ 미만의 눈이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남서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1㎜ 내외, 강원내륙·산지, 경기 북부·동부, 서해5도는 22일부터 이틀간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북부내륙·산지, 서해5도 1㎝ 내외다.

    기온은 동해안과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 낮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춘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강원 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남·제주권은 오전에, 영남권은 오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1.0∼4.0m, 남해 0.5∼4.0m로 예측된다.

    [박준용 기자 jypar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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