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은 모낭 피지선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여드름은 주로 사춘기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성인이 된 이후 점차 감소한다. 그러나 일부는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없어지지 않는데,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여드름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지선이 모여 있는 얼굴, 가슴, 등에 많이 발생하며, 유분기가 모공에 쌓여 막힌 곳에 여드름균이 자라면서 빨갛게 부어오른다. 심할 경우 화농성 여드름으로 진행되며 염증으로 인한 노란 고름이 나오기도 한다.

피지샘에서 피지를 과도하게 분비하는 지성 피부는 특히 여드름이 생기기 쉽다. 분비된 피지는 피부 각질이나 노폐물과 혼합해 모공을 막는다. 막힌 모공에서 염증이 생기면 피부가 붉게 변하며 여드름의 주요 원인이 된다.

청소년기, 생리 전, 임신, 스트레스 등 호르몬의 불균형이 발생하는 경우도 여드름이 쉽게 생긴다. 호르몬의 분비가 활발해지면 피지 분량이 많아지는데, 이 피지가 모공이나 피지선에 쌓여 여드름의 원인이 된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도 여드름이 생기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피지 분비량이 늘어난다.

▶올바른 여드름 관리 방법은?

여드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피지 분비를 줄이거나 피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세안을 깨끗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세안을 너무 자주 하거나 강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미 여드름이 생겨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바르는 약과 먹는 약, 압출 치료 방법이 있다.

바르는 약은 각질을 벗겨내 피지 배출이 잘되도록 하는 피부재생 연고와 강력한 항균제로 여드름균을 줄이는 여드름 연고 등이 있다.

먹는 약은 크게 두 가지로 여드름균을 살균하고 염증을 줄여주는 항생제와 피지 분비를 줄여주는 레티노이드가 있다. 다만 레티노이드계 약물은 기형아 출산에 대한 위험이 있으므로 약물치료 종료 후 1개월간은 피임해야 한다. 헌혈도 할 수 없다.

여드름을 직접 압출하는 치료는 흉터가 남을 수 있어 전문가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한다. 잘못된 방법으로 압출할 경우 흉터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투데이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