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춘천 밤사이 100mm 이상 폭우⋯차량 물에 잠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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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 춘천 밤사이 100mm 이상 폭우⋯차량 물에 잠기기도

    • 입력 2023.06.30 11:45
    • 수정 2023.07.01 09:07
    • 기자명 이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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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부터 30일 오전 6시까지 춘천지역 누적 강수량이 104.1㎜에 달하는 등 강원특별자치도 전역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30일 오전 강원지역에 내려진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평균 30∼60㎜의 비가 내리면서 토사 유출과 침수 등 10여 건의 피해 신고가 강원도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접수됐다. 30일 오전 6시 5분 쯤 춘천시 근화동의 한 주택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배수 작업에 나섰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차량 1대가 물에 잠겼고 일부 주택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이정욱 기자 cam2@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30일 오전 춘천 근화동의 한 주택가가 밤새 내린 비에 길이 60m, 높이 0.5m 규모로 침수됐다. (사진=이정욱 기자)
    30일 오전 춘천 근화동의 한 주택가가 밤새 내린 비에 길이 60m, 높이 0.5m 규모로 침수됐다. (사진=이정욱 기자)
    침수지역에 주차된 한 외제차량이 물에 잠겼다. (사진=이정욱 기자)
    침수지역에 주차된 한 외제차량이 물에 잠겼다. (사진=이정욱 기자)
    소방과 경찰당국이 침수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비로 하수관이 역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소방과 경찰당국이 침수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밤새 내린 비로 하수관이 역류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인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이정욱 기자)
    소방당국이 피해지역에 차오른 물을 펌프를 통해 외부로 빼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물이 계속 역류하고 있다"며 "추가 장비를 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소방당국이 피해지역에 차오른 물을 펌프를 통해 외부로 빼내고 있다. 소방당국은 "물이 계속 역류하고 있다"며 "추가 장비를 동원해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이정욱 기자)
    밤새 내린 폭우로 양구 죽곡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밤새 내린 폭우로 양구 죽곡리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소방당국이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기상청은 "30일 오후까지 비가 오는 곳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 도로가 미끄럽고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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