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가 사흘 동안 학생들과 춘천지역 주민들을 위한 봄꽃축제를 춘천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강원대(총장 김헌영)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춘천캠퍼스 일대에서 재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을 위한 ‘2023년 백령 봄꽃축제 Playlist: 상상해, 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56대 ‘상상’ 총학생회가 활기찬 캠퍼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꽃과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캠퍼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야간 조명길 △포토존 △플리마켓 △동아리 버스킹 공연 등을 통해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즐길 수 있다.
축제기간 동안 강원FC와 병무청,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 킨더부에노스 등 유관 기관·기업의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6일 오후 6시부터는 함인섭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별이 빛나는 밤, 치맥페스티벌’을 개최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어울림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만 강원대측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에서 맥주 판매량을 1인당 3캔(총 3000캔)으로 제한하고, 행사장 수용인원도 동시 입장 330명으로 통제할 방침이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총학생회와 교직원의 주·야간 순찰을 통해 지정구역 외 음주단속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최한결 강원대 총학생회장은 “아름다운 캠퍼스의 봄을 만끽하면서 학내 구성원과 지역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지 기자 hy0907_@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