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생활 필수 할인앱 ‘우동착’(우리동네착한가게)이 중소기업·소상공인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통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MS홀딩스는 이달 10~11일 춘천 명동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 열리는 ‘2024 동행축제와 함께하는 춘천봄빛장터’에 우동착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춘천봄빛장터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동행축제 행사의 하나로, 소비자들은 강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을 위한 로컬 제품 판촉전이 열린다. 행사는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춘천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춘천지하도상가 등 강원지역 경제 분야 기관‧단체가 함께 한다.

행사에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46곳이 참여한다. 강원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는 우수한 제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재료를 활용한 건강 먹거리와 다양한 생활용품이 준비됐다. 현장 라이브 커머스와 작은 음악회, 피에로 공연 등 이벤트도 열리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과 백년가게 식사권 경매도 진행된다.

우동착은 봄빛장터에서 구매한 물건의 영수증을 들고 방문한 뒤 ‘우동착 오더’를 통해 인증하면 라면 멀티팩(5000원 상당)과 마트 5000원 할인권, 우동착 업체 할인쿠폰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우동착’은 맛집 검색과 할인, 주문, 결제까지 앱 하나로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춘천생활 필수 앱이다. 오더 기능을 탑재해 손님이 많은 맛집도 미리 예약하고, 주문하고, 동시에 할인, 결제까지 자동으로 된다. 소비자는 할인 혜택을, 소상공인은 홍보와 매출 증대 효과를 올리는 상생 플랫폼이다.

MS홀딩스는 춘천봄빛장터에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로컬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다수 참여하는 만큼, 그동안 우동착을 통해 받아온 사랑을 돌려주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복 MS홀딩스 회장은 “춘천봄빛장터에서 선물용으로 좋은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시고, ‘우동착 오더’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도 받아 가길 바란다”며 “MS홀딩스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권소담 기자 ksodam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