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빅! 졸음운전 주의하세요”⋯교통안전공단 강원, 버스 AI 모니터링 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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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삐빅! 졸음운전 주의하세요”⋯교통안전공단 강원, 버스 AI 모니터링 사업 협약

    • 입력 2024.04.30 17:01
    • 기자명 오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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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30일 춘천시민버스와 노선버스 사고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모니터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30일 춘천시민버스와 노선버스 사고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모니터링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는 30일 춘천시민버스와 노선버스 사고 감소를 위한 인공지능(AI) 영상분석 모니터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시내버스를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실시간 운행 관제 모니터링 사업에 협력한다.

    춘천시민버스 47대 차량에 AI 카메라를 장착해 운전자의 운전행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며 ▲전방주시 태만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휴대전화사용 ▲졸음운전 등 중대 법규위반 행위 발생 시 즉시 경고음을 울린다. 급정거, 급출발 등 정보는 운수회사에 제공된다.

    이같은 운전행태의 점수화를 통해 우수 운수종사자들에게는 인센티브를 지급하거나, 위험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컨설팅도 실시한다.

    장철웅 한국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장은 “노선버스 운전자의 신호 위반과 졸음운전 등 위험 운전 행동을 경고하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춘천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현경 기자 hk@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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