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알펜시아 입찰담합’ 최문순 前강원지사 소환
  •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검찰, ‘알펜시아 입찰담합’ 최문순 前강원지사 소환

    • 입력 2023.07.28 10:17
    • 수정 2023.07.28 12:44
    • 기자명 김성권 기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사진=연합뉴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사진=연합뉴스)

     

    KH그룹의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방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8일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최 전 지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2021년 경쟁 입찰 방식을 통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총 매각 대금 7115억원에 알펜시아리조트를 매각했다.

    최 전 지사는 KH강원개발이 알펜시아리조트를 인수할 수 있도록 사전에 입찰 정보를 흘려 공정한 입찰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성권 기자 ksk@mstoday.co.kr]

    기사를 읽고 드는 감정은? 이 기사를
    저작권자 © MS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