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둔 춘천의 전통시장은 손님들의 발길이 평소보다 늘었지만 명절 특수는 기대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자막]
- 춘천 신북읍 샘밭장터
- 본격적인 추석 맞이에 들어간 전통시장
- 장보는 손님들의 발길 평소보다 늘어
- 그러나 명절 특수는 기대하지 않는 분위기
[인터뷰]
김순귀 / 춘천시 교동 (전통시장 상인)
올해는 기대도 안 해요.
팔릴 땐 그럭저럭 팔리고 안팔릴땐 안팔리고.
(추석이라고 해서 매출이) 늘어나지도 않았어요.
되는 대로 하나씩 팔다 말지.
빨리 코로나가 없어져야지. 죽겠어요.
- 코로나 추석…전통시장 상인 한숨 깊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