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춘천시-시의회 힘겨루기, 시민은 안중에도 없다
육동한 춘천시장과 춘천시의회가 또다시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장과 국민의힘이 다수를 차지한 ‘여소야대’ 시의회 사이 갈등으로 시정 역점 사업들이 표류하고 있다. 시 안팎에서는 ‘반대를 위한 반대, 무의미한 발목잡기’라고 비판하고, 시의회는 ‘소통이 부재하고 절차가 미흡한 것이 문제’라며 맞선다. 춘천시민은 “시정 갈등이 중앙정치 여야 갈등보다 더 답이 없어 보인다”며 답답해한다.▶시의회, 태권도연맹본부 건립에 제동춘천시의회가 시 역점사업인 세계태권도연맹(WT)본부 건립 사업에 제동을 걸었다. 시의회는 19일 열린 제338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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