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최고 17도' 완연한 봄 날씨⋯큰 일교차 유의

금요일인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높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아침과 저녁 기온 차이가 커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산불 등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영서 북부 시군별 아침 최저 기온은 춘천 -1도, 철원 -2도, 화천 -1도, 인제 -2도, 양구 -2도, 홍천 -1도다.

낮 최고 기온은 춘천 17도, 철원 17도, 화천 17도, 인제 15도, 양구 16도, 홍천 18도다.

대기 질은 청정한 북동 기류가 유입되면서 내일은 전국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