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과일은 살 안 찌는 거 아니었어? 의외로 살찌는 과일

2024-06-28     이종혁 기자
과일은 열량과 당분이 높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살이 찌기 쉽다. (그래픽=챗GPT)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과일로 식사를 대체하는 경우가 많다. 과일은 먹어도 살이 찌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다. 일부 과일은 열량과 당분 함량이 높아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살이 더 찔 수 있다. 다음은 다이어트 중인 사람이 피해야 할 과일과 과일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알아봤다.

▶의외로 살찌는 과일
바나나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바나나의 열량은 한 개에 100~120㎉ 정도로 밥 한 공기(315㎉)의 3분의 1 수준이다. 특히 말린 바나나는 수분량이 줄어들고 당도와 열량이 더 높아진다.

포도도 과일 중에서 열량이 높은 편이다. 포도는 100g당 60㎉이며 당류가 13.74g으로 단맛이 강하다. 300g짜리 포도 한 송이를 다 먹으면 밥 한 공기와 맞먹는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건포도는 수분이 제거된 상태이기 때문에 생과일보다 포만감이 떨어지고 당분이 높아 피하는 것이 좋다.

열대과일은 단맛이 강한 만큼 열량도 높다. 망고 역시 100g당 65㎉로 보통 망고 1개가 300g 정도로 다 먹으면 195㎉를 섭취하게 된다. 망고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은 되지만, 섭취량을 조절해야 한다.

아보카도의 열량은 100g당 160㎉로 굉장히 높은 편에 속한다. 게다가 지방 14.66g, 탄수화물 8.53g이 함유돼있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다.

▶건강하게 과일 먹는 방법은?
과일은 오전에 먹는 것이 좋다. 과일의 비타민이 몸에 흡수돼 활성화하는데 3~4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오전에 먹어야 오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당도가 높은 과일은 밤에 먹으면 살이 찔 수 있다.

식후 디저트로 먹기보다는 식사 사이 공복감을 느낄 때 간식으로 먹는 것이 좋다. 식후에 바로 먹으면 밥과 함께 혈당지수를 높여 지방으로 쉽게 전환된다.

생과일주스와 과일 통조림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음료와 통조림은 식품으로 가공하는 과정에서 설탕이 많이 들어간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 TODAY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