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술’ vs ‘담배’ 뭐가 더 끊기 힘들까?

2024-06-25     이종혁 기자
담배가 술보다 끊기 더 어렵다. (그래픽=챗GPT)

술과 담배의 공통점 중 하나는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술에는 알코올 성분이, 담배에는 니코틴 성분 각각 중독을 일으킨다. 그렇다면 술과 담배 중 중독성이 더 강한 것은 무엇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담배다. 담배의 니코틴은 의존성과 금단현상이 심해 끊기 어렵다. 다음은 담배가 술보다 중독성이 강한 이유를 알아봤다.

▶중독 원인은 보상회로 자극
알코올과 니코틴은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도파민 분비를 활발하게 만든다. 도파민은 쾌락, 만족, 보상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로 술이나 담배를 통해 기분이 좋아지고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이 과정을 반복하면 뇌의 보상회로가 알코올과 니코틴에 적응해 자극 없이는 만족을 느끼지 못하게 되면서 술과 담배를 끊기 어려워진다.

▶담배가 술보다 더 끊기 어려워
중독되는 원인은 비슷하지만, 중독성은 담배가 술보다 더 강하다. 니코틴은 흡입 후 7초 만에 뇌에 도달해 각성 효과를 낸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이 격해졌을 때 빠르게 보상회로를 자극해 기분전환을 도와준다.

일상생활에서 습관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어 의존성이 강하고, 중단했을 때 금단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다. 니코틴의 중독성은 마약류인 헤로인과 코카인 다음으로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알코올 중독도 심각한 질병
그렇다고 해서 알코올 중독이 가벼운 질환은 아니다. 알코올은 뇌의 신경계를 억제하고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불안감을 낮추고 도파민을 분비해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알코올 중독의 무서운 점은 내성이 생기고 통제력을 잃게 된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적은 양의 알코올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지만, 내성이 생기면서 점점 많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된다.

알코올을 중단하면 불안, 불면증 등의 금단 증상이 생기고, 다시 술을 찾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술과 담배는 모두 뇌의 보상 시스템을 강제로 자극해 쾌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만드는 물질이다. 순간은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심리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지만, 중독성이 강하고 건강에 해로운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다.

※이 기사는 AI가 작성하고 MS TODAY가 편집했습니다.

이종혁 기자 ljhy0707@mstoday.co.kr

(확인=한상혁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