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부터 ‘한여름’ 더위⋯낮 최고 31도

2024-06-05     진광찬 기자
수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국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사진=MS투데이 DB)

절기상 보리를 베어내고 논에 모를 심는다는 망종(芒種)인 5일은 한낮 기온이 최고 31도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다. 일부 지역은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춘천은 최저 14도 최고 30도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북 북부, 전북 남동 내륙, 전남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에는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20㎜, 충북 북부·전북 남동 내륙·전남 중부내륙·경북 북부 내륙 5㎜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가 확산해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진광찬 기자 lightchan@mstoday.co.kr

(확인=김성권 데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