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년 연하우표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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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푸른 뱀의 해'⋯을사년 연하우표 발행

    • 입력 2024.12.17 00:02
    • 기자명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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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와 연하카드·엽서 14종을 발행했다. (이미지=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 뱀을 주제로 한 연하우표와 연하카드·엽서 14종을 발행했다. (이미지=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가 2025년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혜와 변화의 상징인 뱀을 주제로 한 연하 우표 60만6000장과 연하 카드·엽서 14종을 발행한다. 

    기념우표에는 꽃을 안고 있는 푸른 뱀과 허물을 벗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는 뱀의 움직임을 담았다. 뱀의 몸은 홀로그램으로 인쇄해 반짝이는 새해의 염원을 표현했다. 연하카드는 다양한 뱀의 모습과 함께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디자인으로 그려졌다. 

    동양에서 뱀은 땅을 지키는 십이지신 중 하나다. 뱀을 상서로운 존재로 인식해 집과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으로 여기거나, 뱀을 보며 영생불사나 다산을 기원한 것으로 전해진다. 꿈속에 뱀이 나타나면 재물과 행운, 치유와 풍요를 상징하는 길몽으로 여기기도 한다. 

    연하카드 고급형(4종)은 2000원, 일반형(6종)은 1600원, 연하엽서(2종)은 1000원이다.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연하카드는 고급형 3000원, 일반형 2000원이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가격에 우편요금이 포함돼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기념우표,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일반형과 맞춤형 연하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으로만 구매 가능하다.
    박지영 기자 ji8067@mstoday.co.kr 
    (확인=한재영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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