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12시쯤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국도 46호선 등선폭포 인근에서 낙석이 발생했다.
낙석으로 다친 사람은 없었다. 하지만 홍천국토관리사무소는 원인 파악과 도로 복구작업 등을 위해 등선폭포에서 강촌삼거리 구간(가평 방향)의 교통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춘천시는 ‘서울 방향 운행 차량은 팔미교차로에서 우회해 달라’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구간을 오가는 시내(마을)버스는 우회 운행 중이다. 7번, 7-1번, 7-2번은 칠전대우아파트 정류장에서 회차 운행하고, 남면과 남산면 마을 진입 버스는 형동리 방면으로 우회 운행 중이다. 다만 서면 안보리와 당림리는 진입하지 못하고 있다.
한재영 기자 hanfeel@ms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