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 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춘천시가 무더위쉼터 운영을 강화한다.
춘천시는 10일부터 폭염특보 발효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를 주말 개방한다고 밝혔다.
지속적인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이다. 무더위에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본청과 지역 곳곳에 위치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운영한다.
그동안 시 본청과 행정복지센터의 무더위쉼터 운영은 평일에만 운영됐지만 10일부터 25일까지 주말에도 확대 운영한다. 개방 구역은 본청 1층과 각 행정복지센터이며 광복절에는 개방하지 않는다.
단 평일과 주말 운영 모두 폭염특보가 발효됐을 경우에만 개방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 폭염경보는 35℃ 이상이 각각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폭염특보 발효 현황은 기상청 날씨누리(www.weath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마당 전광판 등에도 표기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홍보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한승미 기자 singme@mstoday.co.kr
도무지 세금 쓰는 기준이 뭔지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