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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호 해트트릭' 신고한 강원 야고, K리그1 8라운드 MVP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첫 번째 해트트릭을 신고한 강원FC의 공격수 야고가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 8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야고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폭발, 4-1 대승을 이끌었다. 야고의 활약 덕에 쾌승을 거둔 강원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김이성, 양민혁(이상 강원), 전병관, 송민규(이상 전북)는 베스트 미드필더로 뽑혔다. 강투지, 황문기(이상 강원), 이용, 권경원(이상 수원FC)이 베스트 11 수비진을 이뤘고, 박청효(강원)가 최고 골키퍼로 뽑혔다.
▶ 한국, 파리올림픽 예상서 1월보다 금메달 2개·총 메달 1개 상승
오는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금메달 예상치가 1월보다 2개 늘어난 9개로 예측됐다.
미국 닐슨 산하 데이터 분석 업체인 그레이스노트는 파리 올림픽 개막을 100일 앞둔 지난 17일(한국시간)에 펴낸 정기 보고서에서 한국이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1개를 합쳐 24개의 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10개를 아울러 23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관측한 올해 1월 예상치와 비교하면 금메달 수와 동메달 수는 증가하고, 은메달 수는 줄었다.
그레이스노트는 올림픽 개막을 1년 남긴 지난해 7월에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8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4개를 포함해 29개의 메달을 획득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체육회는 강세 종목인 양궁과 펜싱을 앞세워 금메달 5∼6개 획득을 목표로 파리 올림픽을 준비 중이다. 여기에 태권도, 배드민턴, 수영 등에서 추가 금메달이 나올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체 메달 수 순위, 금메달로만 가리는 순위 모두 10위를 달렸다.
▶ 에스파, 내달 데뷔 4년만 첫 정규앨범⋯"다중우주로 세계관 확장"
걸그룹 에스파가 다음 달 27일 첫 정규음반 '아마겟돈'(Armageddon)을 발표한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22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에스파가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음반으로, 에스파만의 콘셉트와 정체성을 녹여냈다. SM은 "새 음반은 한층 깊어진 에스파의 음악 세계와 메시지로 꽉 채워진다"며 "리얼 월드(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넘어 다중 우주로 확장하는 에스파 세계관 시즌 2의 서사까지 담긴다"고 소개했다.
에스파는 정규음반 발매에 앞서 다음 달 13일 더블 타이틀곡 가운데 하나인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한다. 이후 27일 음반을 발매하고 또 다른 타이틀곡 '아마겟돈'을 내놓는다. 이번 정규음반에는 두 타이틀곡 외에도 힘 있는 힙합, 밝고 경쾌한 댄스곡, 리듬감 있는 모던 팝, 발라드 등 다채로운 10곡이 담긴다.
▶ 에이핑크 윤보미-작곡가 라도 7년간 열애 중
걸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2017년 이래 7년간 열애 중이다.
양측의 소속사는 23일 "상대측과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다만 아티스트의 사생활이기에 이외에는 확인이 어렵다"고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라도는 걸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로, 과거 트와이스와 청하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작곡가다. 라도는 특히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윤보미는 이날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교제 계기를 전했다.
정리=박지영 기자·연합뉴스 ji8067@mstoday.co.kr